2023 겨울 - 통권 116호

학교 전쟁

 

학교를 둘러싼 파국의 국면을 가리켜 ‘전쟁’이라 선언해야 하는 이유는 저들의 안일함과 무능을 내버려 둬선 안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실로 복잡한 전선(戰線)이 전개되고 있다. 계급의 이해관계가 학교 안팎, 정부 교육 시스템의 상하, 지역과 중심마다 꼬여있다. 한국 사회의 갈가리 찢긴 계급, 성별, 세대, 지역의 갈등 관계까지 복잡다단하게 이어져 있다. 십수 년을 꾹 참고 어쨌거나 학생 시절을 벗어나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걸까? 하지만 다음 세대의 아이들은 어쩌란 말인가? 이 지경을 가만두고 볼 수 없는 이들과 해방의 교육, ‘학교 전쟁’의 지략을 고민하려 한다. (「116호를 내며: 학교 전쟁, 경합하는 해방과 속박의 교육」중에서)



특집_학교 전쟁
  • ‘학교 전쟁’을 어떻게 끝낼 것인가? / 임태훈
  • ‘5·31 교육 체제’를 애도한다 / 김환희
  • 교육권의 과소 혹은 과잉을 둘러싼 학교 전쟁의 또 다른 전선 / 김성일
  • 한국 교육의 이중사회 재/생산
    : 상층의 독점회로와 하층의 경쟁회로 / 강정석
  • 교육 위기의 현재적 쟁점으로서 ‘돌봄의 공백’ / 김성윤 
  • 교양 없는 시대의 교양
    : 이념이 사라진 시대의 교육 기계들과 교실 이데아 / 임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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